대검, 김난도 교수·윤송이 부사장 등 명예검사로 위촉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대검찰청이 김난도 교수와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 배우 이민호씨와 문채원씨를 명예 검사로 위촉했다.

대검찰청은(총장 한상대)) 4일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4대 명예검사 위촉식'을 개최해 서울대 김난도 교수,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 영화배우 문채원·이민호씨를 제4대 명예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제4대 명예검사들은 위촉식 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사실, 여성아동녹화조사실, 구치감 등을 방문하고 검찰시민위원회 사건심의를 참관함으로써 검찰의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1년간 검찰체험행사와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초일류 검찰’이 되기 위한 검찰의 노력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은 2004년부터 국민에게 친숙하고 사회적 명망과 신뢰를 쌓은 인사들을 명예검사로 위촉해왔다. 제1대 명예검사 영화배우 안성기, 뉴스앵커 김은혜를 시작으로 제2대 탤런트 최수종, 김태희, 제3대 영화배우 이서진, 정우성, 이보영, 뉴스앵커 박선영 등이 명예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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