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쁜 동전..몽골동전에는 스왈로브스키 박혔네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세상에서 가장 예쁜 동전'이라는 게시물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해외 블로거가 올린(☞클릭! 관련게시물 보기) '세상에서 가장 비범한 동전들(The Most Unusual Coins)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게시물 속 동전들은 금속제의 단조로운 색깔에서 벗어나 화려한 색채가 돋보인다. 대부분이 기념주화다. 게시물 중 눈에 띄는 몇개의 동전 소개를 덧붙인다.카메룬의 기념주화에는 화려한 색깔의 입체 나비가 살포시 앉아 있다. 지난해 발행한 것으로 해외 기념주화 판매 사이트들은 화폐학(numismatics)의 새로운 지평을 연 동전이라고 호평 일색이다.

몽골 동전은 2008년 몽고 국립은행이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을 위해 발행한 기념주화다. '긴점박이 올빼미(Ural owl)'를 주제로 제작됐으며 새의 눈을 표현하기 위해 스왈로브스키제 크리스털을 사용했다.

라이베리아의 길쭉한 은화는 대서양을 횡단하는 타이타닉호를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만들었다.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인 몬로비아에 항구를 둔 국가의 동전답다.태평양의 니우에 아일랜드 동전 앞뒤에는 물랑루즈를 즐겨그린 프랑스 화가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과 자화상이 새겨져 있다. 니우에 아일랜드는 이외에도 빈센트 반 고흐 등 예술가들의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팔라우 동전 역시 예술적인 요소가 들어갔다. 환상세계를 즐겨그린 스위스 화가 샌드로 델 프레테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소재로 그린 환상의 지배자(the master of illusions)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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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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