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시화공단서 시무식..왜?

2012년 ‘현장의 해’ 선포..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키로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장이 2일 안산 시화공단소재 경인정밀기계를 방문, 김선경 대표 등 임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가진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장이 2일 안산 시화공단소재 경인정밀기계를 방문, 김선경 대표 등 임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가진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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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진)가 2012년 임진년 새해 첫 업무로 100여개의 도내 업체와 안산 시화공단 등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시무식을 겸해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주)경인정밀기계, (주)태진기계, (주)포켄스, 삼성실업 등 도내 4개 업체가 소재한 안산, 시흥, 경기북부지역에서 나눠 진행된다. 홍 대표와 경기중기센터는 이날 방문 업체를 찾아 현장체험과 봉사활동, 애로사항 경청과 함께 신년 하례를 겸한 떡국 제공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직접 현장에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비롯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현장 체험을 통해 중소기업과 밀착된 지원정책을 펼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현장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동안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들을 수 있는 현장중심의 경영과 지원정책을 펼쳐나가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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