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문수";$txt="";$size="200,160,0";$no="20111228144944681611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1250만 경기도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평생교육진흥원'이 28일 문을 열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는 이날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개원식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의 향후 운영방향과 초대 이성 원장과의 각별한 인연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특히 평생교육진흥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거나, 학교교육과 충돌하면서까지 운영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평생교육의 새 역사를 써가자"=김 지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한센촌과 교도소를 가장 먼전 언급했다. 그는 "경기도에는 한센마을이 6개가 있는데 공무원들이 모두 행복학습관하면서 공무원, 한센인 다 운다"고 운을 뗐다. 김 지사는 "이들이 우는 데는 배움에 대한 기쁨도 있고, 그간 홀대받던 아픔에 대한 것도 있다"며 "이들이 굽은 손으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배움의 위대함을 다시 깨닫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도소에 70~100명에 달하는 연주자들이 와서 연주하다 보면 교도소의 격(格)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군대, 탈북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그는 "경기도에는 25만 명의 군인들이 있는데 가끔 경기도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가서 교육을 하다보면 모두 좋아한다"며 "앞으로 탈북자,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교육관심도 더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아울러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과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결국 평생교육을 통해 그동안 공부 구경 잘 못한 사람, 공부 포기한 사람,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공부가 즐겁고, 기쁜 일 인지, 느낄 수 있도록 자기를 발견하고 나아가 이웃을 만나고, 희망을 가지며, 과거를 아름답게 돌아보는 나눔과 소통의 창구로서 평생교육원을 꾸려가겠다는 구상이다.
◆"정치적 이용 안 할테니 도와 달라"=김 지사는 "이번 행사에 도의회 의원들이 많이 오셨는데 잘 봐 달라"며 "저는 절대로 평생교육원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이 없고,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 대해서도 "학교교육과 전혀 충돌할 생각이 없다"고 전제한 뒤 "앞으로 평생교육은 학교교육 안 하는 곳을 중심으로 찾아다니면서 하게 될 것"이라며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평생교육진흥원의 초대 원장인 이성 박사와의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도지사에 당선된 뒤 공무원 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해 민주화 운동을 같이 했던 이원덕 박사를 경기도인재개발원장으로 초빙했는데, 이 박사가 자신은 어렵다며 이성 박사를 소개해 영입한 적이 있었고, 최근 이성 박사가 초대 평생교육진흥원장 응모해 당선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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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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