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전통의 114 브랜드 이미지 변화 및 신사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118개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6팀이 선발됐다. 금상은 '114 팝업 스토어'를 제안한 숭의여자대학교 유민진 학생팀과 '오픈 114 API'를 제안한 포항공과대학 박종수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114 팝업 스토어는 교내에 114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젊은 층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114 이미지를 구축하자는 제안이다. 오픈 114 API는 누구나 자유롭게 시스템에 접근해 새로운 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방대한 114 DB를 구축하자는 내용이다. 구글맵과 다음 로드맵 등이 오픈 API 서비스를 통해 젊은 층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밖에 '스마트114앱'을 활용한 음식점 리뷰정보, 유학·취업 관련 맞춤형 정보, 법률·번역 전문지식, 토탈생활정보안내 등 젊은 층을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 아이템이 접수됐다. 김홍복 안내사업본부장은 "젊은 세대들이 114를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114 사업 계획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4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리스트는 ktcs 홈페이지 (www.ktc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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