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 中 시노펙 빈카 방문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테라리소스 는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현지의 빈카사에 중국의 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공고분유한공사)관계자들이 22일 북경을 출발, 23일에 빈카사에 도착해 최종 실사 및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지질전문가, 생산기술전문가, 법무전문가, 파이낸스전문가등 총 8명의 빈카사 프로젝트팀이 빈카사를 방문한다.이번 시노펙의 빈카사 방문은 시노펙 내부에서 빈카사의 최종 실사와 투자문제를 연내에 마무리 해야 되는 시노펙의 내부일정에 따라 진행되게 됐다고 빈카사 관계자는 전했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중국은 1월초에 휴일이 많아 일반적으로 연말 연초에 일을 하지 않는 경향이 크다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에 급하게 시노펙 측에서 빈카사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 빈카사 투자 프로젝트를 조속하게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했다. 이어 “시노펙 협상단은 27일 북경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조속하게 실사와 협상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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