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여러분! 공정한 일터 만듭시다”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 천안·대전서 거리상담 및 캠페인…내년에 관련 분과위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천안시민, 대전시민 여러분 공정한 일터를 만듭시다!”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소장 임승주)는 20~21일 천안?대전에서 거리상담 및 캠페인을 펼쳤다.임승주 소장 등 직원들은 대전노동청, 충남노동위원회 관계자들과 21일 오전 대전지하철 시청역 부근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고용형태, 성별, 나이, 장애 등에 따른 고용상의 차별개선을 통한 공정일터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근로자와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상담활동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고용 차별 없는 대전시 만들기 공동 거리캠페인’ 땐 필기구 등 홍보물과 전단도 나눠줬다.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는 20일엔 천안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와 같은 내용의 거리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지나가는 사람과 택시 등 운수업계종사자들에게 ‘고용 차별 없는 충남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요청했다.

한편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는 내년엔 대전·충남 노사민정(勞使民政) 아래 차별개선분과위원회를 둬 공정일터의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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