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옌저우석탄, 호주 석탄 기업 인수 '눈독'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옌저우석탄(Yanzhou Coal)이 호주 석탄 생산업체 글로스터콜(Gloucester Coal)과 인수 협상을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 보도했다.

옌저우석탄이 시가총액 14억호주달러를 형성하고 있는 글로스터콜 인수에 투자하려는 금액은 20억달러 이상이다.

FT는 옌저우석탄의 글로스터콜 인수가 중국이 충분한 석탄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이미 호주 주식시장에 상장해 있는 글로스터콜을 통해 기업공개(IPO)의 번거로움 없이 자회사 옌콜을 호주 주식시장에 우회상장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한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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