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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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미남 추녀 커플'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미남인 남자친구 때문에 걱정이라는 '미남 추녀 커플' 사연이 소개됐다.먼저 이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와 5년간 사귀어 왔는데 아직까지도 남자친구를 유혹하는 여자들이 많아 늘 불안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겪었다"며 "남자친구가 함께 다니면 남자가 아깝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야 해서 속상한 적이 많다"고 토로했다.
또한 "남자친구가 돈 벌이가 없어서 내가 경제적 부담을 안은 적이 있다"라며 "'남자가 여자 돈 보고 만난다'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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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키 180cm, 몸무게 70kg의 호감형 외모를 지닌 미남 남자친구가 등장하자 MC 정찬우는 "걱정할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 또한 "정말 애매하네요" "여자친구도 추녀는 아닌데" "과대평가 아닌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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