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3000만불 수출탑 수상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상용차 단조부품업체 한일단조 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용차 전방시장이 업황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2008년 2000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 3000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 1ㆍ2위 상용차부품업체인 다나와 메리터에 공급하는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 향후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 봤다. 이 회사 이성호 대표는 "신규수주에 따른 생산설비 확충으로 내년 5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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