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 1조달러 달성 기념 근로자 감사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공 일)는 무역 1조달러 시대 개막에 일조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와 동료 한국인 근로자를 초청해 다양한 우리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146명을 포함한 내·외국인 근로자 210명은 18일 서울 경복궁, 인사동, 무역센터(코엑스) 등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보며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서울 나들이 행사에 참여했다.이재출 무역협회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무역 1조달러 달성에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땀과 노력이 컸다"며 "특히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일을 수행해 우리 중소수출기업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탐방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등 총 19개국 출신 146명이 참가했으며 경기, 인천, 서울 등 수도권에 소재한 소규모 제조 공장에서 참여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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