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보금자리지구에 1020가구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 대모산 인근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아파트 102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3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강남보금자리지구 A6-블록 민영주택건설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대상지는 강남보금자리 지구 내 민간택지 아파트로 남측 25m 도로와 동측 15m 도로에 접해 있다. 사업지 인근에 대모산, 이후원묘역 등이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159.99%를 적용받아 지하2층, 지상15층 20개동 1020가구(일반분양)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평형별로 ▲92㎡ 488가구 ▲101㎡ 532가구다.

특히 기존 공동주택에서 주로 이용하던 벽식구조를 탈피해서 철근콘크리트 무량판복합구조, 가로변 주동 저층에 특화형 평면과 돌출형 발코니 등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2012년 착공하여 2014년 완공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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