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보건소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2011년도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는 건강한 서울시민을 위한 '건강특별시 서울 프로젝트'를 도입, 매년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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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지역주민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의료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모성과 출생아’ 분야 외 총 25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9개 평가항목 ▲아기건강특별시 ▲백세건강특별시 ▲학교건강특별시 ▲건강안심특별시(위기대응) ▲남녀건강특별시 ▲건강안심특별시(정신건강) ▲건강안심특별시(의료안전) ▲건강미래특별시 ▲서비스 만족도 중 백세건강과 건강미래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나머지 6개 항목에 대해서도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구의 영예와 함께 6000만원 인센티브를 받았다.박기봉 보건소장은 “지역 현황 분석을 통해 타당한 사업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정해서 추진한 것이 올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치매예방과 관리사업 등에서 맞춤형 방문의료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모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사업을 펼쳐 으뜸 건강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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