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의 론스타지분 인수가격이 4903억원 인하된 3조9156억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외환은행 지분 추가 매입여력이 생겼다"며 "인수가격 인하로 생긴 여유자금이 외환은행 지분 추가매입에 활용된다면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효과가 생긴다"고 판단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의 시가총액은 약 5조4000억원으로 이번 여유자금으로 약 9.3%의 추가지분 인수가 가능하다"며 "이 경우 지분율 상승에 따라 인수 후 지배주주분 연결순이익은 15.7% 증가하게 되고, 인수 후 ROE는 기존 전망치 11.4%에서 12.0%로 0.6%p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 5만1500원은 올해 말 주당순자산가치(BPS) 5만8908원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0.87배"라며 "인수 후 ROE 12.0%를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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