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난주 증시는 주 중반 발표된 여러 호재로 지수는 22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수급등에 따라 사이트카가 발동될 정도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사 지점장들은 이같은 강세가 투자자들의 단순한 기대를 벗어나 견고한 모멘텀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정책 실현과 경제지표 발표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았다.
정효철 HMC투자증권 광주지점 차장은 “이번주 시장은 유로존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의 진일보한 후속조치 발표 등의 이벤트를 기대하며 소강상태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으로 주요 변수들은 EU정상회담, 유로존의 위기대응 자세, 중국의 후속 경제정책, 미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경제지표 향방 등을 꼽을 수 있고 이 중에서 8일부터 개최되는 EU정상회담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만약 이 회담에서 유로존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이나 ECB 역할 확대 등에 대한 가시적인 조치가 발표된다면 지수는 연말연시까지 랠리로 이어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다시 극심한 변동성으로 널뛰기 장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증권정보업체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은 이번주 투자전략은 해외발 이슈와 이벤트에 집중하면서 숏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중국의 긴축 완화와 관련한 이슈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게 지점장들의 다수 의견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