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제조업경기 5개월래 최고(상보)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의 11월 제조업지수가 전망치를 웃돌면서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공급자관리협회(ISM)는 11월 제조업지수가 52.7로 집계됐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51.8을 상회한 수치다. 지난 10월 제조업지수 50.8보다 2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것. 지난 10월 감소세를 보인 뒤 한달 만의 상승반전이다.

세부적으로 생산지수가 56.6으로 10월의 50.1보다 크게 높았다. 신규주문이 52.4에서 56.7로, 수출은 50에서 52로 높아졌다. 반면 고용지수는 53.5에서 51.8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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