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0일 일본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는 사흘만에, 토픽스는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8434.61, 토픽스지수는 0.2% 내린 728.46에 거래를 마쳤다.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세계 37개 주요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이 일본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도쿄 소재 레소나뱅크의 토다 코지 수석 펀드매니저는 "은행권 신용등급 강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투자자들이 진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세계 각국 정책 결정자들이 유럽 부채 위기 확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지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주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기준 일본 2위 은행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그룹은 1% 하락했다. 미쓰비시부동산(-0.7%), 신세이은행(-2.56%), 도쿄 해상(-0.92%) 등이 하락했다.수출주인 소니가 1.4% 떨어졌고 화낙(-2.5%), 코마츠(-1.8%), 소니(-1.4%), 니콘(-0.95%), 혼다(-0.25%) 등이 떨어졌다.
일본 최대 해운업체 NYK(Nippon Yusen Kabushiki Kaisha)는 4.5% 미끌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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