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모범,일반음식점에 칼소독기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개선사업 일환으로 모범?일반음식점 382개 소에 대한 칼소독기, 음식물쓰레기 처리대, 복합찬기 등 물품을 지원한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은 구민 건강과 직결된 곳으로 특히 위생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모범?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물품을 조사한 바 있다.

조사결과 모범음식점은 내?외부 장식용 셋팅지, 쓰레기 봉투를, 일반음식점은 칼소독기, 음식물쓰레기 처리대, 복합찬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구는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모범음식점 159개 소에 대해서는 셋팅지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기로 했다.일반음식점 223개소에 대해서는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처리대 149개, 복합찬기 37개, 칼소독기 74개를 배부키로 했다.

구는 이번 지원사업에 8400만원 예산을 배정, 이달 말일 물품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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