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고부가 알루미늄 소재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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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임선진)이 현대중공업과 태양광 모듈 프레임 공급에 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품목은 태양광 모듈의 대형화 추세에 부합한 72셀 모듈로 공급규모는 총 13만 세트로 수주금액은 약 30억원 규모다. 출하시점은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2월 15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회사측은 "태양광 전용라인 증설 후 첫 번째 본 계약이자 태양광 사업의 매출 본격화를 알리는 청신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태양광 모듈의 대형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과 개발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72셀 모듈 초도 물량 13만 세트를 수주 받는 등 이 분야 선도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선알미늄 임선진 대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및 에너지 고갈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은 결국 ‘신재생’ 뿐이라며, 한미FTA 타결이나 중국업체 대비 우수한 제품력 등의 영향으로 북미지역 수출전선이 밝다”며 “앞으로 태양광 프레임 사업외 방폭창, BIPV 등 신규사업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달성으로 고부가 알루미늄 소재기업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64년 전통의 국내 알루미늄 압출 1위 기업으로 기존 주력 사업인 알루미늄 샷시 사업을 기반으로 방폭창, 태양광 모듈 등 알루미늄 산업용 소재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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