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초.중학생 겨울방학 영어캠프 열어

원어민과 함께하는 초중학생 대상겨울방학 영어캠프운영, 12월1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마련한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실시되는 영어캠프는 2012년1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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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는 초, 중, 고급으로 수준별 반을 편성, 영어원서를 통해 실용영어와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집중 영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특히 책읽기를 통해 마법처럼 되는 영어(Reading Magic)를 주제로 영어책을 통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언어 영역 실력을 조화롭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번 영어캠프는 공부한 내용을 연극으로 만들어 발표하고 드라마공연과정에서 소통하며 훈련해야 하는 말하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킨다.또 영어 대본 읽기부터 드라마를 완성시키는데 능동적으로 참여, 무대위에서 마음껏 영어로 표현하는 성취감을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의 춤, 세계의요리, 세계의 생일 파티문화 장애체험 등 다양한 주제학습과 세계 문화체험을 통해 집중 의사소통을 능력을 키우게 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3~6학년생과 중학생 등 150명이며 오는 12월1일부터 14일까지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30만원으로 50%에 해당하는 15만원을 동작구가 지원하며 저소득 가정 학생에 대해서는 수강료를 전액 지원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언어능력과 창의력, 의사소통을 위해서 영어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영어캠프가 영어마을에서 살아있는 영어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고 즐거운 추억으로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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