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앤서니 브라운'전 개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오는 12월 26일까지 신사동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 전을 개최한다.

앤서니 브라운은 영국 아동문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영국 계관 아동문학가(Children’s Laureate)’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0년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앤서니 브라운의 일러스트 사진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너도 갖고 싶니?', '미술간에 간 윌리', 기분을 말해봐' 등 대표작 20여점이 전시된다. 캐논이 웅진주니어와 함께 진행했던 '기분을 말해봐'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휴관일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캐논은 어린이들이 전시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캐논 키즈와 함께하는 <동화 속 사진과 음악 여행>’콘서트도 마련했다.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 소개와 함께 유클래식 김이곤 음악감독과 함께하는 ‘동화 속 클래식 콘서트’가 같이 진행된다. 콘서트는 동화 스토리가 담긴 곡, 동물이 나오는 곡, 사랑 이야기 등을 콘셉트로 한 곡들을 연주해 어린이들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이벤트는 8일 저녁 7시부터 약 90분 동안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공식 홈페이지(www.canon-ci.co.kr)에 12월 1일까지이며 캐논 회원인 보호자가 참여를 원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동반 1인을 포함한 40명을 추첨한다. 당첨자는 12월 2일 캐논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발표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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