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임재철이 2년간 총 5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두산에 남는다.
두산 구단은 19일 “임재철과 계약금 1억 5천만 원, 연봉 1억 5천만 원, 옵션 5천만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봉은 대폭 인상됐다. 올해 지급받은 액수는 9200만 원. 무려 5800만 원이 뛰어올랐다. 올 시즌 임재철은 3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1리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수는 적었지만 평소 성실한 자세로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왼 발목부상까지 깨끗이 털어내 기분 좋게 사인을 할 수 있었다. 계약을 마친 그는 “부상으로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해 아쉬웠는데 마지막까지 신경을 써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내년 팀 우승으로 꼭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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