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채 10년물 사상최고 '6.59%'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스페인 국채 10년물 금리가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최고치로 치솟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현지시간 오전 9시35분 현재 스페인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일 대비 0.18%포인트 오른 6.59%까지 치솟아 유로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날 스페인 정부는 2022년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통신은 프랑스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차도 사상최고치로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도 이날 국채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