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코 성형 고백…"콧대가 피노키오처럼.." 난색

▲ tvN '러브송' 방송화면 캡쳐

▲ tvN '러브송'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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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강수지가 코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강수지는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러브송'에 출연, "성형수술을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코 성형을 했다"고 솔직하게 시인했다. 이날 강수지는 "가족 전부가 코가 높은데 콧대가 튀어나왔다"며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 콧대를 깎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강수지는 "미국에서 수술하려고 마취를 하는데 코에 마취약을 묻힌 긴 면봉이 6개 정도 깊숙이 들어오는 바람에 괴로워 안하겠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서울에 와서 수술을 했다는 그녀는 "수술 때문에 콧대가 피노키오처럼 높아졌다"며 "1집 활동을 마치자마자 실리콘을 빼고 콧대를 다듬었다"고 밝혔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1990년 1집 앨범 '보라빛 향기'로 데뷔 당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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