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뷰티플 제주 복합예금 판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은행은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신상품 '뷰티플 제주 복합예금'을 2000억원 한도로 내달 6일까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뷰티플 제주 복합예금'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출시된 상품으로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이 상품은 고객이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10.8% 복합예금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범위내로 연 5.5% 정기예금을 가입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은 원금손실 없이 연 5.5%의 고금리 혜택을 누리며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주가에 관심이 많고 좀 더 적극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은 최고 연 17.4%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복합예금(단독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개인 및 기업이 가입가능하며, 원금은 보장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추기 위해 고금리 정기예금과 복합예금을 동시에 출시했고, 적극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고수익 추구형 구조도 설계했다"며 "제주도가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높였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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