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0만 관람객, 게임의 바다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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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부산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1'에 새로운 게임을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일인 10일 약 4만4000여명이 다녀간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는 금요일인 11일 눈에 띄게 늘어난 관람객들이 각 게임 업체의 부스를 찾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본격적으로 사람이 몰리는 주말이 되기 전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역시 주말 전 10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몰렸다.

특히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도 대거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람객 기록 경신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28만여명이 다녀가며 대표적인 국제 게임 박람회로 자리 잡은 '지스타'가 올해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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