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전북혁신도시에 호반베르디움 808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호반건설은 이달말 전북혁신도시 B-11블록에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808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총 11개동으로 타입별로는 84㎡A 472가구, 84㎡B 276가구, 84㎡C 60가구로 구성된다.전북혁신도시는 전주시 마성동, 상림동, 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 10.145k㎡ 용지에 1조5000여억을 투입해 내년까지 조성되는 사업이다. 국토개발관련기관, 농업생명 관련기관, 기타 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이전한다. 특히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전북혁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했다. 중심상업지역과 가깝고 단지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된다. 수변공원 및 이전될 공공기관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단지의 레벨(높낮이)이 주변 보다 전체적으로 높아서 채광과 조망에 뛰어나다. 내부 설계는 4베이가 적용된다. 84㎡A, C형은 4개의 방으로 구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자녀와 부모’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키즈카페 및 북카페를 조성하고 입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한국의 전통미를 접목시킨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제공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의 가장 중심에 속하는 뛰어난 입지적인 장점과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 및 차별화된 평면, 다양한 수납 공간 등에 대한 분양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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