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항혈전제 원료 수출 계약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삼진제약 이 자사의 항혈전제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삼진제약은 항혈전제 플래리스 제제 기술과 원료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내용의 계약을 현지 제약사 2곳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중국,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계약은 200만 달러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항혈전제 원료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진제약은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도 제품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중미, 중앙아시아, 유럽 국가로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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