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중국 크루즈 연수 프로그램 ‘해신(海神) 챌린지’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 프로그램은 크루즈호로 중국 주요 도시를 다니며 직접 여러 가지 체험하는 방식이다.
STX는 국내 최초로 크루즈 건조사업에 진출과 더불어 세계 크루즈 시장 석권을 위한 STX그룹 모토인 ‘창의와 도전’, ‘월드베스트’에 부합한다. 신입사원들은 입사와 동시에 크루즈선을 타고 베이징, 톈진, 상하이, 칭다오, 다롄 등을 방문한다. 현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STX그룹의 해외사업장을 탐방한다.
신입사원들은 이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과 도전정신 등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이번 STX 연수프로그램은 신입사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STX그룹 대리급 이하 실무진도 국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인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도 진행된다. 대리급 직원들과 입사 1~2년차 주임급 직원들이 대상이다. 직장생활 초기 6개월 동안 해외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들은 미주, 중동, 유럽, 중국 등에 포진한 STX그룹의 해외법인과 사무소로 파견된다. 해외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해 글로벌 마인드를 익히게 한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특히 이들은 타견기간 동안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신규사업 확대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해외지사 지원 업무와 현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다양한 해외 업무를 경험해 글로벌 감각을 몸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TX가 인재들의 글로벌 감곡을 중시하는 이유는 STX가 전체 매출의 90%이상이 해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해외법인과 지사를 포함해 약 140여개 해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또 조선, 해운업종 등 특성상 해외출장과 장기간이나 단기간 파견근무 기회가 자주 주어진다. 글로벌파이오니어 제도는 젊은 직원들에게 직접 해외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벌써부터 직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글로벌 파이오니어로 파견된 직원들에게는 숙소와 왕복 항공비, 어학교육비 일정액을 제공한다. 조건이 매우 좋아 직원들의 경쟁률이 매우 높다.
STX 관계자는 “해외 사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파이오니어 대상 인력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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