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택개량자금 서민대출 '두꺼비 하우징론' 출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우리은행이 서민들의 주택개량자금을 지원하는 '두꺼비 하우징론'을 출시하고 28일부터 판매한다.

두꺼비 하우징론은 서민금융 전용상품이다. 대상고객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공사 업체와 주택개량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주택소유자다. 대출한도는 공사계약금액 범위 내 최고 2200만원까지로 주택금융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하게 된다. 대출기간은 1~3년 일시상환대출, 5년 분할상환대출 중 선택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두꺼비 하우징론 출시 기념으로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대출고객의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시 대출금 변제보장 및 주택화재위험보장이 가능한 홈키퍼보험서비스도 무료로 가입해준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은평구청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른 지자체와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