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인도 중앙은행(RBI)이 2010년 3월 이후 13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RBI는 이날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금리(Repurchase Rate)를 기존 8.25%에서 8.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RBI는 이와 함께 이번 금리인상을 끝으로 추가 긴축은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부리 수바라오 RBI 총재는 "유럽 부채 문제와 미국 성장 둔화를 우려해 브라질, 러시아 등이 최근 금리를 인하하고 중국도 7월 이후 금리를 동결하고 있어 인도도 추가 긴축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RBI는 내년 3월 말로 끝나는 인도의 이번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에서 7.6%로 하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율은 7%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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