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이노셀, 뇌종양 임상3상 환자모집 완료 임박

이노셀은 자사의 뇌종양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3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임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뇌종양(교모세포종) 3상 임상시험을 위해 모집 중인 환자 모집이 이르면 10월 말, 늦어도 11월 초에는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인원 180명 중 5명 미만의 인원이 충원되면 목표인원을 채우게 된다.임상시험 이후 내년 실적도 긍정적 전망이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시험 환자 모집 완료는 이전에 발표했던 사항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임상시험 시작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내년 실적 전망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셀은 앞으로 1년 동안 임상시험을 거친 후 내년 10월께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노셀은 최근 면역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정부가 줄기세포 연구 예산을 1000억원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메디포스트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과 함께 동반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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