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일본오픈 셋째날 3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배상문(25ㆍ우리투자증권ㆍ사진)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일본오픈(총상금 2억엔) 셋째날 3위다.

배상문은 15일 일본 지바현의 다카노다이골프장(파71ㆍ7061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이날만 3언더파, 합계 2언더파 211타를 완성했다. 선두 사토 노부히토(일본ㆍ6언더파 207타)와는 4타 차, 역전 우승을 노려볼 만한 자리다.

이미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어 우승상금 4000만엔을 추가한다면 상금왕 등극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된다. 한국은 조민규(23)와 김도훈(22ㆍ넥슨)이 각각 이븐파와 1오버파를 보태 공동 6위(1오버파 21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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