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390억원 규모 ELW 13개 종목 신규 상장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메릴린치 인터내셔날 인코포레이티드증권(이하 메릴린치)이 1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되는 총 390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13개 종목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교보증권을 통해 발행된다.

기초자산은 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생명, 현대차, 현대제철, 고려아연, 한국타이어, 호남석유, GS, SK이노베이션,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등이다. 이로써, 메릴린치가 유동성을 공급 하는 종목은 총 246개로, 그 중 75개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 ELW이다. 메릴린치는 52개의 기초자산을 고루 다루고 있다.

메릴린치가 유동성 공급을 담당하는 ELW 종목을 선택하려면 HTS에서 유동성공급자 또는 LP가 ‘메릴린치’인 종목을 확인하면 된다. HTS의 ELW 현재가 또는 ELW 조건 검색 화면에서 LP 또는 유동성 공급자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릴린치 ELW 웹사이트(www.mlwarrants.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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