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82명 사외연수 시작···14.5대1 경쟁률 뚫어
10일 성동조선해양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박준세 인턴사원이 직접 만든 UCC를 통해 자신이 만든 선박모형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14.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성동조선해양에 입사한 신입사원 82명이 직접 제작한 자기소개 동영상(UCC)을 선보이며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은 지난 10일 입사수속을 마치고 경남 사천에 위치한 남일대 리조트로 사외연수를 떠났다. 연수 첫째 날 기본 입문교육과 경영진과의 대화가 끝난 뒤 각자 준비해 온 자기소개 UCC를 통해 숨겨진 끼와 저마다의 톡톡 튀는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신입사원들은 멀티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친숙한 신세대답게 자신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인 ‘자기소개 UCC 제작’ 미션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채웠다. 두 시간 가량 이어진 UCC 상영회에서는 처음 접하는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고 앞으로 함께 직장 생활을 해나갈 동료들과의 어색함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성동조선해양 신입사원들이 지난 10일 경남 사천 남일대 리조트에서 진행된 사외연수에 앞서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기수장을 맡고 있는 이종수 인턴사원은 “큰 화면에 가득 찬 내 모습이 나올 때 부끄럽기도 했지만 내가 오늘의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지금은 새내기 사회인이지만 ‘내가 주인공’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2년, 20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6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성 및 역량면접, 영어·토론 면접 등 심화된 채용과정을 뚫고 합격한 신입사원들은 기본소양교육 외에도 해병대 캠프, 현장체험, 사회봉사활동 등 3주에 걸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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