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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중매프로그램 운영...신청 미혼남녀 만남주선과 이벤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우리 사회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원인 중 하나인 독신가구와 만혼현상을 해소하고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충식)에 ‘중매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12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천구 공무원들의 실천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도시락토론회’에서 제안된 ‘결혼 중매상담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것.매주 화,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 2회 운영하게 되는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를 상담위원으로 위촉, 신청회원이 제출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서로 원하는 조건이 맞는 미혼남녀가 있을 때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양천구와 인접구에 거주하는 신체건강하고 초혼인 미혼남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은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구비서류는 서약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직장재직증명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명함판사진 등이다.

센터를 방문, 제출해야 하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제출도 가능하고 가입비는 무료이다.

중매 프로그램에 미혼남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2065-3400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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