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女배우, 롱드레스 입고 페라리 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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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써니'의 히로인 강소라가 슈퍼카 에스코트를 받으며 톱스타 못지않은 대우를 받아 이목을 끌었다.

영화제 개막식 행사 때 부산을 찾은 XTM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의 MC 김진표를 만나 3억5000만원에 달하는 '페라리 캘리포니아'에 탑승해 깜짝 심야 데이트를 즐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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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듯한 하얀색 롱드레스를 차려 입은 강소라는 행사를 마친 뒤 기다리고 있던 김진표의 붉은색 페라리에 올랐다.슈퍼카에 몸을 실은 두 사람은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 심야 데이트를 즐기며 부산 국제 영화제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강소라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

XTM 관계자는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가장 빛난 배우 중 한 사람인 강소라를 통해 생생한 영화제 현장을 전하고자 했다"며 "부산 야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여배우와 도로 위의 예술품 페라리가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영상도 만끽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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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와 함께한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자동차 지붕이 열리는 방식)로 3억5000만원을 호가하는 브랜드의 주력 모델이다.

매력적인 디자인 속에 감춰진 460마력의 강력한 힘으로 하드탑 컨버터블임에도 제로백(출발 후 100㎞/h까지 걸리는 시간) 3.9초, 최고 속력 310㎞/h의 속도를 자랑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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