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공무원들이 런던에 간 까닭

민관공동비축사업설명회…비축시설이용료 감면, 구매·판매대행수수료 면제 등 투자조건 제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국제비철금속업체들을 대상으로 비축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조달청 민관공동비축사업을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엔 세계 비철금속시장 관계자와 원자재 펀드매니저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조달청은 민관공동비축 활성화를 위해 값싼 비축시설이용료와 비축물자보관료, 구매·판매대행수수료 면제 등 민간비축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유리한 투자조건들을 소개했다.

또 비축기지의 보세창고지정을 끝낸데 이어 창고증권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철 조달청 원자재비축과장은 “민관공동비축사업은 정부의 비축시설과 민간자본이 결합하는 새 형태의 비축사업으로 사업초기 투자활성화엔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제원자재공급회사들의 투자를 끌어내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민관공동비축사업’이란?
원자재 값이 뛰는 등 자원파동으로 물자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정부비축량의 부족분을 민간에서 메워 국가전체의 비축재고량을 늘리는 조달사업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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