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영증권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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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내수 시장점유율 반등해 안정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오 애널리스트는 "3분기 내수 시장점유율은 60.0%로 전년동기비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올해 4월 경쟁업체인 BAT(던힐 제조), JTI(마일드 세븐 판매)가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200원 인상해 KT&G와 필립 모리스(말보로 제조)가 두 업체의 수요를 일부 흡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KT&G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4.2% 증가한 9827억원으로 예상했다. 외형 비중이 높은 내수 담배 판매액도 전년동기비 1.7% 증가한 4863억원으로 추정했다.
담배 수출금액은 전년동기비 8.5% 감소한 16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분기 환율이 일시적으로 급등했지만 지난해 환율이 워낙 높은 탓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KT&G의 실적 향방은 내수 시장점유율과 제품가격"이라며 "내수 시장점유율은 현재와 같은 추세를 이어갈 것이고 외국 담배업체의 가격 인상 수혜로 KT&G가 갖게 된 가격 경쟁력은 앞으로도 보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또한 "견고한 캐시카우에 기반한 지속적인 주주이익환원정책 실천, 최근 부각되고 있는 경기 방어주에 대한 수요로 인해 앞으로도 투자매력이 부각될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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