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국내 1위 참치캔업체로 올해 6월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70.2%를 기록하고 있다.박애란 애널리스트는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의 실적향상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 참치캔과 명절 시즌에 집중돼 있던 수익구조가 타 사업부문으로 다각화돼 이익안정성이 높아진 점이 동원F&B 기업가치에 반영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력 참치캔사업은 지난 2008년 어가 급등시 인상된 가격이 유지됐고 지난 6월에 가격이 추가적으로 9.0% 인상된 상황이다. 그는 "경쟁 완화에 따라 마케팅비용이 절감돼 참치캔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또한 8월말 중국 동방CJ홈쇼핑 내 판매호조에 힘입어 10월부터 정기방송을 시작한다. 수출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박 애널리스트는 "참치캔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다른 품목의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참치캔 이익 기여도는 2009년 70%에서 올해 50% 대로 낮아질것"이라며 "과거 하나의 사업부문에 수익구조가 치우쳐져 있는 점이 할인요인으로 작용했던 만큼 수익구조 다각화에 따라 할인율이 축소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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