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변천사 한 눈에‥사진전 개막

1일부터 30일까지 사진가 윤봉상의 '송도국제도시 변천사 사진전' 개최...컴팩스마트시티 기획전시실에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아름다운 서해 일몰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변천 모습을 기록해온 사진가 윤봉상의 사진전 '송도국제도시 변천사 사진전'이 1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컴팩스마트시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전시회는 송도국제도시가 조성되기 시작했던 시기부터 바다 물막이공사, 토목공사, 시가지 조성 등 송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물 빠진 황량한 갯벌과 멀리 아스라이 떠있는 배들, 바람에 몸을 의지해 나는 갈매기, 빼어나게 아름다운 서해 일몰, 허허벌판위에 세워지는 초고층 아파트 등 오랫동안 송도를 지켜보며 관찰해 온 작가의 남다른 시선과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국제도시 송도의 4계를 비롯해 다양한 시선과 감성을 담은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 중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관람객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개최돼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밤의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컴팩스마트시티는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는 032)850-6000.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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