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12학년도 중등교사 29명 더 뽑는다"

교과부 수석교사제 법제화에 발맞춰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임승빈)은 '201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변경 공고'를 통해 특수교원 3명 등 총 29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추가 선발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의 수석교사제 법제화에 따른 추가 정원 배정으로 인한 것으로, 2012학년도 중등임용시험 총 선발 규모는 9월16일 공고된 인원보다 29명이 증가해 25개 과목 총 367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8%가 증가한 규모다.선발예정인원 변경 이외의 내용은 9월16일 서울시교육청 공고내용과 동일하며, 원서접수 기간도 예정대로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교과부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수석교사제의 정착을 돕기 위해 초중등교사 정원 500명을 확보하고, 2012학년도 임용시험에서 추가로 신규 교사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같은 날(26일) 밝혔다. 추가 인원은 초등 200명, 중등 300명이 될 것이라고 교과부는 전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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