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미분양 통계가 정부의 정책 수립에 사용되는 만큼 통계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국토해양위 소속 김기현 의원은 국토해양부와 대한주택보증이 매달 발표하는 미분양 통계가 제각각이라며 미분양 통계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 6월 미분양 주택물량은 총 7만2667가구로 전월대비 1307가구 증가다. 같은 달 대한주택보증이 집계한 미분양통계는 전월대비 1먼5335가구가 증가한 7만7890가구로 파악됐다. 즉 대한주택보증이 집계한 미분양 통계치가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미분양통계치보다 무려 5223가구가 많은 것으로 대한주택보증이 준공후 미분양주택에 대한 통계는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아파트 분양율은 주택청약시 가장 중요한 정보로 실거래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국토해양부가 이에 대한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아파트 분양율을 국민께 공개하고 미분양 통계를 제대로 작성해 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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