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

30일부터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만65세이상 어르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표본감시 첫 주로 정한 8월28일부터 9월3일에 ‘A형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됐다고 밝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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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독감예방접종은 매년 10 ~ 12월이 적기이나 인플루엔자 유행 2주 전에 접종받는 것을 권하고 있다.금천구 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출장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주민등록상 지역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만 20세 이상 1~3급 장애인 등이다.

접종기간은 9월30일부터 10월18일까지로 주민등록증·의료급여증(수급자)·국가유공자증·장애인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외 동별 접종장소로 방문하면 된다.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접종대상자의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동별로 일정에 따라 분산 실시토록 했다.

▲9월30일 독산2동-보건소 ▲10월4일 시흥1동-보건소 ▲10월5일 시흥3동-동주민센터 ▲10월6일 가산동-동주민센터 ▲10월7일 독산3동-동자치회관 ▲10월10일 시흥5동-동주민센터 ▲10월11일 시흥2동-주민센터 ▲10월12일 독산1동-주민센터 ▲10월13일 독산1동분소-참새공원 경로당 ▲10월14일 시흥4동-동주민센터 ▲10월18일 독산4동-보건소이다.

인적사항 확인 후 예진표를 작성하고 과거력, 의학적 소견 등 접종가능 여부를 의사진찰과 문진을 통해 판단한 후 접종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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