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성수기, 10대 건설사 전국 2만3798가구 분양

대우건설 6343가구, 분양물량 가장 多

분양성수기, 10대 건설사 전국 2만3798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분양성수기인 가을, 10대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도 푸짐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분기 10대 건설사(시공능력평가 순위)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47곳, 2만3798가구(주상복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포함)로 조사됐다. 특히 대우건설이 오피스텔, 아파트에 걸쳐 총 6343가구를 분양해,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 대림산업 - 전체 물량의 96.5% 지방에 집중

대림산업의 4분기 분양 예정 물량은 3205가구다. 오는 10월 광주, 충남, 서울 등 3곳에서 2200여 가구를, 하반기 중 경남에서 900여 가구를 분양한다.주요 지방 분양 물량을 보면, 광주 광산구 우산동 1354번지에 85~110㎡ 1112가구, 조치원역 인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흥리 185의 1번지에 110~198㎡ 983가구를 10월 목표로 분양 준비 중이다.

이외 서울에서는 성북구 보문동3가 225의 70번지 보문4구역을 재개발해 440가구 중 76~155㎡ 112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한다.

◆ 대우건설 - 아파트, 오피스텔 등 총 6000여 가구 분양

대우건설은 서울, 경기, 충남 3개 지역에서 6343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주목할 만한 곳으로는 충남 세종시 아파트, 서울 송파구와 서대문구 오피스텔 분양이 있다.

이달 30일 충남 연기군 남면 1-2생활권 L3, M3블록 세종시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연다. 공급규모는 L3블록 98~113㎡ 622가구, M3블록 98~131㎡ 1969가구다. 청약접수는 10월초부터 진행된다.

11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 서대문구 대현동 104의 5번지에 각각 248실, 342실 규모의 오피스텔 분양계획을 갖고 있다.

이밖에 경기 수원시 입북동 116의 11번지에 85~110㎡ 1366가구, 경기 성남시 단대동 108의 6번지 단대구역 재개발을 통해 1140가구 중 85~164㎡ 중 252가구를 각각 10월, 11월에 선보인다.

◆ 롯데건설 - 수도권 3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 진행

롯데건설 4분기 분양 예정 물량은 685가구로, 전량 수도권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다.

10월에 경기 성남시 중동 1500번지 중동3구역을 재개발해 672가구 중 85~146㎡ 220가구를,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7의 1번지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683가구 중 82~251㎡ 3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방배동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는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 삼성물산 - 2000가구 넘는 대단지 분양 눈길

4분기 삼성물산 분양 예정 물량은 1657가구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440의 9번지 전농7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가 9월말 견본주택을 연 후 10월초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2397가구 규모로 이중 83~153㎡ 4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어 11월에는 경기 부천시 중동 1500번지에 548가구 중 113㎡ 518가구, 부산 해운대구 중동 689의 2번지 중동3구역을 재개발해 745가구 중 59~140㎡(전용면적 기준) 421가구를 선보인다.

◆ 포스코건설 - 충남 세종시에 1100여 가구 공급

포스코건설은 4분기에 충남, 대구 등 지방에서만 2823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계획은 모두 10월에 집중돼 있다. 우선 충남 연기군 남면 1-5생활권 L1블록, M1블록에서 각각 110~155㎡ 511가구, 80~145㎡ 626가구 분양을 10월말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리고 지난 5월 대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R9,16블록에 2차를 분양한데 이어 3차로 R15블록에 86~149㎡ 1686가구를 분양한다.

◆ 현대건설 - 경남 창원시에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

현대건설은 10~11월에 총 3318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경남 창원시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해 눈길을 끈다.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14블록에 93~129㎡ 1082가구를 분양하며, 이달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10월초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성남시 2곳에서 재건축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성남시 중동 2970의 91번지 삼남아파트, 3759번지 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해 각각 356가구 중 175가구, 748가구 중 308가구를 11월 일반에 공급한다. 주택형은 78~140㎡로 구성된다.

◆ 현대산업개발 - 울산에서 4분기 첫 분양포문 열어

4분기 현대산업개발 분양 예정 물량은 2267가구다. 이중 1812가구가 지방 물량이며 울산, 제주, 대전 등에서 분양 계획이 있다.

울산에서 4분기 첫 분양이 시작된다. 동구 전하동 643의 1번지 일산아파트2지구를 재건축해 991가구 중 97~145㎡ 1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10월초에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 같은 10월에 제주도 제주시 아라지구 A2블록 1롯트에 111~166㎡ 614가구,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시 약대동 181번지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613가구 중 85~208㎡ 4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GS건설 - 이대역 역세권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관심

GS건설은 4분기에 총 1433가구 분양 계획을 갖고 있다.

10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 105의 13번지에 주상복합 110~143㎡ 335가구를 분양하며, 아파트 분양이 끝난 후 오피스텔 142실을 공급한다.

같은 시기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도림동 162의 94번지 도림16구역을 재개발해 836가구 중 59~143㎡(전용면적 기준) 2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1월에 이대역 역세권인 서대문구 대현동 104의 36번지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각각 92가구, 166실을 분양한다.

◆ 컨소시엄 - 왕십리뉴타운2구역, 답십리16구역 최대 관심

4분기 10대 메이저건설사 컨소시엄 분양 예정 단지로는 답십리16구역, 왕십리뉴타운 1?2구역이 있다. 총 물량은 5502가구이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067가구다.

오는 10월말 삼성물산, 두산건설이 공동시공하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답십리16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공급규모는 2652가구 중 82~172㎡ 957가구다.

이어 11월에는 GS건설사가 주관하고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12의 37번지 왕십리뉴타운2구역 분양이 진행된다. 1148가구 중 80~195㎡ 51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