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회 철도의 날' 20일 대전 철도트윈타원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제112회 철도의 날' 기념식이 20일 대전 동구 소제동 소재 철도트윈타워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김희국 국토해양부 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협회 회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철도대학 총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철도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김희국 차관은 철도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한다.

박진성 한국철도공사 상품개발처장과 최종현 한국철도시설공단 총무처장이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14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한국철도공사 지용태 처장 등 130명은 국토해양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이번 정부포상에서는 철도운전에만 20여년을 종사한 강경민 기관사(한국철도공사)가 대통령표창을, 13여년간 청소미화원으로 근무한 황남순(주식회사 K종합서비스)씨와 선로분기기 개발 및 국산화에 기여한 기능직 오일교(삼표이엔씨 주식회사)씨가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기념식이 끝난 오후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철도대학 공동주관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철도기술'이란 주제로 철도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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