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홍보나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보광훼미리마트가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발표를 앞두고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범국민 홍보에 나선다.

19일 훼미리마트는 세계7대자연경관 11월11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세계7대불가사의 선정으로 유명한 뉴세븐원더스(The New7 Wonders) 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현재 제주도는 브라질 아마존과 미국 그랜드 캐년,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등 세계적 명소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훼미리마트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국의 점포에 설치된 TV·포스터 등을 통해 제주도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훼미리마트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행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지난 2008년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제주 지역 브랜드 '제주애(愛)'를 개발·출시했고, 도시락 공장과 물류회사 건립을 통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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