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칼날 피했다".. 영업정지 면한 저축銀 '급등'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위원회의 구조조정 칼날을 피한 저축은행들이 19일 급등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서울저축은행 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300원(15.00%) 오른 2300원을 기록중이다. 솔로몬저축은행 은 340원(13.82%) 오른 2800원, 한국저축은행 은 470원(8.47%) 상승한 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진흥저축은행 은 145원(6.03%) 오른 2550원, 푸른저축은행 은 140원(4.03%) 오른 3610원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전날 하반기 저축은행 경영진단 결과 85개 저축은행 중 7개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를 명령했다. 영업정지 대상 저축은행은 토마토, 제일, 제일2, 에이스, 프라임, 대영, 파랑새 저축은행이며, 이 중 자산 2조원 이상 대형 저축은행이 2곳(토마토, 제일), 자산 1~2조원 저축은행이 3곳(제일2, 에이스, 프라임), 자산 1조원 미만 저축은행이 2곳(대영, 파랑새)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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