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오는 12월에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 스타'까지 가세해 2011년 공중파 3사 모두에서 초록뱀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이 동시 방송될 예정이어서 4분기 실적은 더 큰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많은 기대감 속에 베일을 벗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이미 올 초 단일 시트콤 사상 최대 금액인 87억 1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달 방송 이후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KBS2 오작교 형제들 역시 이달 총 66억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최근 YG의 양현석 사장과 JYP의 박진영 프로듀서가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SBS K팝 스타 등 방송 프로그램 외 부가사업을 통한 추가 수익까지 기대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영근 대표는 "시트콤, 주말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장르별 특색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모두 올해 공중파 3사를 통해 방송되게 됐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하반기 매출을 견인해 초록뱀미디어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는데 좋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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