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교양대학 9월 강좌 마련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모든 시민이 기자다' 강좌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가 매달 운영해온 도봉교양대학이 22일 오후 2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도봉교양대학 9월 강좌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강연으로 꾸며진다.
도봉교양대학 포스터

도봉교양대학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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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의 제목은 ‘모든 시민이 기자다’.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시민의식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진다.

급변하는 미디어환경 속에서 등장한 시민참여 현상과 시민기자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오마이뉴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오연호 대표는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공부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월간 '말' 지 취재부장, 워싱턴 특파원 등으로 활동헀다.

2000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를 창간, 언론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2001년에는 경향신문이 뽑은 '한국의 언론 55인'으로 선정되고 2006년 와튼-인포시스 경영혁신상을 받았다.

한편 10월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초청, ‘도봉산에서 만난 정암(조광조)과 다산(정약용)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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